평화와 연대의 인사를 드립니다.
제주해군기지건설 저지를 위한 전국대책회의입니다.

이명박 대통령과 김황식 총리가 제주해군기지 건설을 강행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하였습니다. 

이명박 정부는 군함조차 제대로 입출항할 수 없는 항구를 만들면서도, 그동안 제주 도민을 현혹시켰던 15만톤급 크루즈 여객선이 실상은 전세계 7대 밖에 존재하지 않고 그러한 대형 크루즈선이
제주도에 얼마나 올 지 확신할 수 없다는 것, 그마저도 설계오류로 크루즈선이 제대로 입출항 하기 어렵다는 점 등을 인정했음에도 불구하고 공사를 강행하고 있습니다. 

 

설계오류는 제주해군기지 건설이 갖고있는 맹점들 중 일부분입니다.  

한반도 평화를 오히려 위협하고 제주도민을 몇번씩 속이며 마을 공동체와 민주주의,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해군기지는 백지화되어야만 합니다.


이에 제주해군기지 건설 공사를 중단하고  이를 둘러싼 중대한 쟁점과 갈등을 해소하자는 취지로 각계 인사들과 정치권의 의견을 모으는 연석회의를 제안합니다.
(상세한 제안 내용은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3월 7일 수요일 오전11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될 시국회의에 많은 참석과 연명을 부탁드립니다.

연명으로 함께 해주실 분들께서는 이름/소속을 메일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chrc@chol.com)

3월 5일 월요일 오후 6시까지 연명자 명단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구럼비발파가 임박한 것으로 예상되어 강정마을로 많이 집중해주시길 부탁드린 바입니다.

강정에서의 직접행동, 서울에서의 시국회의 등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총동원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강정집중, 시국회의 참석, 연명, 강정상황 알리기 등을 한번 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