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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선 지음 / 작가들 / 2007.

 

그의 학살 기록문과 시는 잉크로 쓰지 않았다.

눈물과 피로 썼다.

그는 엄마가 마지막 끌려가는 순간 "엄마"라고 불러보지 못한 게 천추의 한으로 남는다고 되물이 울먹였다.

그때 서영선의 나이는 고작 열두 살이었다.

그 열두 살 때의 기억을 더듬어 그녀는 거대한 현대사의 비극을 연출해 냈다.

그것이 바로 이 책이다.

-이기형(시인)의 추천사 중에서

 

저자 서영선(시인)

강화 양민학살 희생자 유족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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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인터뷰 기사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5944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