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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학] 인종주의, 낙인과 폭력을 넘어서

강사 염운옥
개강 2020년 1월 14일부터 매주 화요일 저녁 7:30 (4강, 80,000원)

강좌취지
타자를 측정하고, 판단하고, 증오하고, 심지어 말살하는 근대 서구의 이데올로기 인종주의가 낙인찍어온 몸들과 그 몸들에 가해진 폭력을 살펴보고 현재에도 끊임없이 변주되고 있는 낙인과 폭력을 어떻게 넘어설까를 고민해보는 강의입니다. 저서 『낙인찍힌 몸: 흑인부터 난민까지 인종화된 몸의 역사』을 중심으로 근대 인종 개념과 인종주의의 계보에서 흑인, 유색인 여성, 유대인, 한국사회에서 인종적 낙인과 폭력의 역사를 따라가 보고 그 너머를 고민해보려 합니다.

1강 인종론에서 인종주의로: 낙인과 폭력의 계보 ― 1/14일 화
2강 유색인 여성 주체는 말할 수 있는가? ― 1/21 화
3강 유대인, 희생자에서 가해자로 ― 1/28 화
4강 한국사회 ‘다문화’라는 이름의 낙인 ― 2/4 화

참고문헌
염운옥, 『낙인찍힌 몸: 흑인부터 난민까지 인종화된 몸의 역사』 (돌베개, 2019)

강사소개
역사연구자로 대학에서 서양사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역사 속의 몸, 몸의 이동으로서 이주, 몸과 인종주의에 관심을 두고 공부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 『낙인찍힌 몸: 흑인부터 난민까지 인종화된 몸의 역사』, 『생명에도 계급이 있는가: 유전자 정치와 영국의 우생학』, 『몸으로 역사를 읽다(공저)』, 『대중독재와 여성(공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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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 다중지성의 정원, 다지원, 인종주의, 흑인, 난민, 폭력, 유색인, 유대인, 다문화, 낙인찍힌 몸, 인종차별, 염운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