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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6-02-01 11:59수정 :2016-02-01 14:03

 

정치BAR_‘청춘아, 정치하자’ 피티쑈의 특별손님

1월25일 서울 홍대앞 미디어카페 후에서는 정치BAR의 2번째 피티쑈가 열렸다. 이번 피티쑈의 주인공은 청년이었다. 주제는 ‘청춘아, 정치하자’. 청년들의 노동권 향상을 위해 모인 청년유니온의 김민수 위원장, 청년들의 주거 문제 해결에 집중하고 있는 민달팽이유니온의 임경지 위원장, 지역 재생과 공동체 복원에 힘쓰는 성북신나의 오창민 사무국장이 ‘피티 청년’으로 나섰고 채현국 효암학원 이사장이 청년의 마음으로 자리를 함께했다. 80여명의 청중들은 그들의 피티에 귀를 기울이고 의견을 나눴다. 다음은 청년들의 피티를 지켜본 채현국 이사장의 소감 전문.

지난 1월 2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양화로 미디어카페 '후'에서 정치바 두번째 피티쑈 <청춘아, 정치하자>가 열리고 있다. 네번째 연사로 채현국 효암학원 이사장이 발표를 하고 있다. 김봉규 선임기자 bong9@hani.co.kr
지난 1월 2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양화로 미디어카페 '후'에서 정치바 두번째 피티쑈 <청춘아, 정치하자>가 열리고 있다. 네번째 연사로 채현국 효암학원 이사장이 발표를 하고 있다. 김봉규 선임기자 bong9@hani.co.kr


한겨레신문이 이만큼 좋은 시간을 갖게 해줘서 고맙습니다. 이런 말 듣게 해줘서 감사합니다. 이런 모임 해준 것도 감사하고. 저는 신문·잡지나 텔레비전 잘 안 봐서 이런 모임 딴 데서 있을 거라고 짐작은 했는데 아주 새롭습니다. 얼마나 새롭냐면 저희 집이 정릉시장 바로 옆에 붙어있는데 이런 일 하는지 전혀 몰랐습니다. 눈치도 못 챘습니다. 만나서 국수까지 먹으면서도 이런 일 한다고 전혀 얘기 안 했습니다. 오(창민) 선생! 좀 똑똑히 얘길 해줘야지.(웃음) 내가 신문에 한겨레신문에 대담한 게 2014년 1월4일입니다. 그때 제가 쓴 말을 같이 쓰고 있네요. 그 시대감각을 같이하는 겁니다. “신난다”는 말 제가 제일 많이 쓰는 말이고 “함께한다”는 게 제일 중요한 말이고. 그 다음은 인생이 따로 없다. 먹고살기 위해, 생존하기 위해 하는 행동이 바로 우리 인생의 내용이다. 이게 제가 얘기한 것의 중요한 밑받침인데 그러다 보니 옳다 그르다는 것은 실제로 인류 공동 합의 이외에는 근거가 없습니다. 신이 어쩌고저쩌고 철학이니 종교니 전부 다 거짓말이고, 기준은 인간들의 진정한 합의만이 기준입니다. 절대 옳다 그르다는 건 주어지지 않습니다. 우리들의 합의 위에서만 기준입니다. 따라서 그 기준이 합의밖에 없는 이상, 합의되기 어려운 건 분명히 옳다 그르다가 아닙니다. 문제로 남아있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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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으로 살아야 한다, 죽을 때까지


먹고살기 위한 거요? (청년들의 피티) 여기서 빠진 게 육체노동이 좀 빠져있습니다. 왜 육체노동이 지적이 안 됐는지. 최하임금이 160만원인데 왜 120만원만 가져가도 된다고 생각했는지. 밖에 나가서 노동을 하세요. 그러면 160만원 하고 나머지 시간에 모이고 인터넷상에서 연대를 하세요. 저는 sns 전혀 모릅니다. 컴퓨터도 일부러라도 안 하고 있습니다. 고대적 상황, 고대적 감정에서 멀어질까 봐. 저는 맷돌, 절구통 이런 것의 감정을 가지고 있으려고. 기록만이 사실이 됩니다. 사마천이 사기를 썼기 때문에, 역사 자체가 사마천에 발목이 잡혀있습니다. 사마천이 몰라서 쓴 것도 그것은 역사적 사실입니다. 역사라는 건 일어난 사실이 역사일 텐데도 기록만 역사입니다. 결국 사실은 역사일 수 없습니다. 그만큼 기록이 중요한데 육체노동이 빠져가지고 160만원 중에 40만원이 어디로 도망갔어. 18명씩 40만원 도망가면 그 돈이 벌써 얼맙니까. 이런 것 때문에 늘 의심합니다. 이것들이 진짜 청년 맞아? 나이만 청년이지. 이것들이 청년 아닌 거 아니야?


<바다와 노인> 아까 얘기했습니다. <바다와 노인>은 제목이 거짓말입니다. 나이만 먹은 청년입니다. 절대로 노인 아닙니다. 읽어보세요. 그게 어디 노인인가. 청년도 그런 청년이 없는데. 바로 헤밍웨이는 자기가 나이를 먹어보니까 청년이 아닌 걸 알고는 자살합니다. 그쯤 돼야 합니다. 사람은. 난 헤밍웨이의 자살을 비극으로 느꼈지만 <무기여 안녕이여> 등등으로 조그만 단편들 보면 스스로 발랄하지 못하고 힘차지 못하면 죽으면 돼. 왜 자꾸 살아서 남 애먹이고 자기 애먹고 기 빠지고 뭐하러 살아. 자살을 권고함이 아니라 살아있는 동안에 발랄하게 살기 위한 것입니다. 나 17살 때 내 형이 자살을 했기 때문에 자살은 절대 해선 안 됩니다. 특히 대통령 한 사람이 자살하면 안 됩니다. 갖은 모욕을 당하면서 살면서 싸울 줄 알아야 합니다. 내 아무리 노무현을 좋아하고 존경하고 지지하더라도 대통령이 자살하면 못 씁니다. 아주 싫습니다. 낭패입니다. 그 덕에 우리는, 나 같은 사람은 욕 안 얻어먹고 사니까 고맙죠. 감히 놀리지도 못했지. 그러나 자살하면 안 됩니다. 헤밍웨이처럼 유리한 놈은 죽을 때 죽어야 합니다. 누리고 그렇게 늙은이로 살면 안 됩니다. 저는 80살이 되길래 죽을 줄 알고 입을 놀렸더니 아직 살아있습니다.(웃음) 그래서 내가 젊지 못하면 개욕을 먹어야 합니다.


지난 2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양화로 미디어카페 '후'에서 정치바 두번째 피티쑈 <청춘아, 정치하자>가 열려 1부 각 연사들의 발표에 이어 2부에서 질의 응답 시간을 갖고 있다. 김봉규 선임기자 bong9@hani.co.kr
지난 2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양화로 미디어카페 '후'에서 정치바 두번째 피티쑈 <청춘아, 정치하자>가 열려 1부 각 연사들의 발표에 이어 2부에서 질의 응답 시간을 갖고 있다. 김봉규 선임기자 bong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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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하고 또 연대하자


정릉에 있는 단체가 있어서 고맙습니다. 육체노동도 160만원인데, 120만원 이런 건 안 됩니다. 여러 가지 아이디어도 훌륭합니다. 우리 집 엉망이거든요. 우리 집 깨는 거부터 해도 돼요. 담 없애기도 되니까. 오짱 선생님, 정말 고맙습니다. 그러나 좀 더 연대를 해야 합니다. 오프라인에서도 좋지만 그전에 컴퓨터에서 정리를 해서 모든 단체들이 서로 연대하고, 개인이 연대하게끔. 아까 스페인 그것도 그 정도도 오래된 것 아닙니까. 대만만 해도 계엄령 상황에서의 대만이 86년인가 계엄령 해제되고 이제 드디어 비폭력 선거라는 혁명이 났습니다. 청년들이 찍어준 겁니다. 청년들이 찍으면 혁명 나는 겁니다. 웃대가리나 지도자 썩은 것보다 쉽게 치유됩니다. 아무리 더러운 물이 바다로 가서 바다가 찌들어도, 바다가 아직은 재생력이 있습니다. 대한민국 남한 반도보다 큰 쓰레기더미가 바다에 떠다니는 게 사실인 모양인데 그래도 아직 안 썩습니다. 민중이 썩는 것은 지도자가 끊임없이 썩게 만든 겁니다. 세월호에 어느 애가 살아있다고 대학 특례입학을 청한다고 그런 쌩거짓말을 날조하고. 죽을 뻔했는데 무슨 애가 있다고. 고따위 말을 날조해서 세월호를 짓뭉개는 이따위 짓이나 생각해내는 사람들과 살아야 합니다. 민중을 위장한 정치적 권력패들이 그따위 짓을 합니다. 어떻게 그런 말을 합니까. 훌륭한 대학 나온 지식인들도 그 말에 속습니다. 속은 체하고 싶은 겁니다. 세월호 같은 것을 계기로 해서 정신 차리고 정직한 사회를 만들어내는 데 힘을 못 보태는데 부끄러우면 그런 말을 받아들이고 사실이라고 하고 싶은 겁니다.


그건 웃대가리들이 하는 짓이지만 저는 지금 이 청년운동 하는 사람들이 궁리가 모자르다고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좀 더 온라인에서 더 연대하십쇼. 저는 컴맹입니다. 다만 사고방식만 컴퓨터 시대 사고방식만 따라가고 있을 뿐이지. 노동? 저는 노동력 전혀 없습니다. 젊을 때도 주둥이로만 합니다. 키만 쪼꼬만 해서 팔다리도 대단히 약합니다. 그러나 17살에 연탄공장 주인입니다. 형님 자살하고 아버지 사라지고. 실제로 노동자들과 살아야 합니다. 그래서 여름에는 아궁이 날 집도 없고 땔 줄도 모릅니다. 그래서 아이스크림 장사를 시작합니다. 연탄 나르던 리어카를 이용해서. 연탄 나르던 것보다 훨씬 수입이 좋아. 운이 좋았기도 하지만 하도 절박해서 할 수 없이 그렇게 된 겁니다. 일고여덞명이 리어카 끌고 한 패니까 아무도 돈 뜯어가지 못해요. 깡패도 그렇고.


주거 문제. 저는 1950년 12월부터 집없이 57년까지 땅굴방에 있습니다. 계속 셋방입니다. 20~30군데 이사를 했었습니다. 길거리에 나앉아서 어린 애가, 열 대여섯살 먹은 애가 왔다갔다하니까 들어오라고 해서 어느 집주인이 방을 내주어서. 우리 어머니 할머니가 말을 잘 못해서. “양색시가 있는데 어떻게 하노” 그 얘기를 들은 집주인이 돈을 내고 계약을 했는데 안 된다고 그래요. 흉볼까 봐. 그런 꼴 저런 꼴 보고 살았지만 화나죠. 슬프고. 아까 민달팽이 조합 11억 중에 9억이 빚이라는 분들. 이자라도 잘 갚고 있으니까 유지를 하겠죠. 이런 것도 좀 더 연대를 하시면 저부터 돈 내는 조합원으로 가입하겠습니다. 다만 500만원이든 1000만원이든 하겠습니다.(박수) 다 해야 합니다. 서로 100만원이든 50만원이든 하고 그러면 한 사람 보증금은 되잖아. 문제는 슬픔으로 알지 말고 필리핀이나 태국이나 베트남이나 어디를 가도 천국입니다. 자연조건은. 얼어 죽을 일도 없고. 거기 못지않게 우리나라에 160만원 벌러 오고 정말 힘든 데 갑니다. 우리 실제 상황에 대한 전체 개괄을 할 줄 알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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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 노예가 될 것인가, ‘내 삶’을 살 것인가


직장이 없다? 저는 55년인가 56년에 철학과 간다는 건 직장 없었어요. 서울대가 아니라 할애비 대학을 간다고 해도 직장 없었어요. 빽 없으면. 철학과는 빨갱이로 안 잡아가면 다행입니다. 지금도 사회에 대한 요구는 하되, 기대와 희망은 걸되, 의존은 하지 않을 줄 알아야 합니다. 이게 제일 중요합니다. 의존하는 것과 기대하고 희망하고 요구하는 것은 똑같지 않습니다. 어떤 난감한 처지에 있더라도 남에게 짐이 되지 않고 그래도 조금은 힘이 될 줄 알아야 그런 마음을 가져야 자존심을 지킬 수 있습니다. 일은 잘할 필요가 없습니다.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일을 하는 겁니다. 내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일하지, 잘하려고 하지 마십쇼. 뭐 되려고 하지 마십쇼. 모든 사는 것 자체가 내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행동하는 것이지. 아버지가 어머니가 원하니까 그거대로… 제발 포기하십쇼. 여러분이 나보다 더 똑똑해서 더 잘 알 거라 믿습니다.


민달팽이 운동이란 이름도 좋았고, 신납니다. 이렇게 신나는 일을 알게 해줘서 고맙습니다. 또 개괄적이기는 하지만 청년운동 하시는 김민수 형! 정말 연대하십쇼. 여기 오시는 모두가 서로 나누어서 어떻게 하면 모두 연대할 수 있나를 합시다. 이것이 비폭력 혁명의 시작입니다. 연대가, 함께하는 것이, 내가 살기 위한 행동만이 내 삶의 내용입니다.


철학과 딱 들어갔더니 괜찮은 철학교수가 “닭이 먼저냐, 계란이 먼저냐” 그러더니 난데없이 “나는 누구인가”를 묻습니다. 그때 속으로 욕했습니다. ‘씨발놈아, 내가 나지. 왜 이 새끼야.’ 얼마나 화가 나는지. 저게 철학교수의 말이야? 통속에 쩔고 쩔은 인간들이 하는 말이지. 식민지 밑에서 좌절하고 배운 놈이 정말 할 일이 없어서 죽고 싶어도 못 죽고 결국 윤동주 선생님처럼 생체실험까지 당하고 시인조차도 그런 꼴을 당한. 투사가 아닙니다. 윤동주 선생은. 패망한 나라 식민지의 훌륭한 시인입니다. 삶 전체를 통해서 시를 쓰는 시인인데 그런 사람조차도 온통 삶 전체가 피가 끓는 슬픔을 찾아낸 분이지 자꾸 애국자로 만드는 딱한 문학정신입니다. 시인이 절로 애국자일 수밖에 없는 것이고 인생의 훌륭한 철학자일 수밖에 없는 시인입니다. 여러분도 사는 행동 이상의 자기가 없습니다. 살기 위한 행동이 얼마나 훌륭한 아름다운 자존심의 표현인데 임금 노예가 되려고 좋은 직장에 취직하려고. 투쟁은 하되, 의존은 하지 마십쇼. 직장 따위? 임금 노동자 됩니다. 좋은 직장, 좋은 대학? 물론 공부하지 말란 소리가 아닙니다. 그게 다 임금 노동자라는 이름의 임금 노예가 되는 길을 그렇게 열심히 할 겁니까, 자기 삶을 자기가 개척할 겁니까.


제가 꼭 그래서가 아닙니다. 열일곱에 연탄공장할 때 나 그렇게 슬프지 않았어요. 형님이 자살한 거 때문에 살아야 한다는 생각이 그 덕을 본 겁니다. 62년에 탄광 갈 때도 전혀 희망 없습니다. 덕대라는 광업 소작인입니다. 농토 소작인보다 더 험한 겁니다. 빚이 얼마나 졌는지 제가 갔더니 죽 끓여먹고 있어요. 빚만 져가지고. 60년에 결혼을 했는데 사람이 죽어서 화장을 한 뼈를 결혼한 집 마루에 태질을 치면서 소리를 지르고 울고불고. 빌고. 그걸 다 당하고 62년에 방송국 때려치우고 거기로 내려갑니다. 월 놀랍게도 30% 이자를 물고 있었습니다. 4·19, 5·16 나니까 줄 놈은 안 주고 달라는 사람만 달라니까 꾸다 꾸다 보니까 연 360%의 이자를 안 떼어먹었습니다. 실제로 갚았습니다. 이게 아무 희망 없는 덕대입니다. 제가 못할 짓 많이 했겠죠. 남 줄 것 안 줬죠. 그래서 우리 일하는 광부 양반들, 직원들에게 다 돌려주고. 그렇게 하고 안 가지고 나오니 불안하죠. 어떻게 사나. 미친놈 아닙니까. 자본주의가 보장하는데 그걸 내버린 거니까. 자식들한테도 “할아버지 돈인데 지 맘대로 온 세상에 태질쳤다”고 욕 얻어먹을 생각 한 겁니다. 그러나 더 이상 돈 버는 일 안 하겠다, 그게 73년입니다. 그리고 훨씬 더 돈 많이 쓰고 살았어요. 내 손으로 나를 위해서 쓴 것도 훨씬 많고. 책임 때문에 별로 안 썼으니까 나를 위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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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건 삶을 대하는 태도


그 덕에 지금도 이만큼 사는 겁니다. 엄살을 피우는 게 아니고 지금도 당뇨가 있어 늘 음식을 적게 먹습니다. 음식 적게 먹는다고 늘 배고프게 산다고 볼 거냐, 늘 음식이 맛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적게 먹으니까. 그러니까 당뇨 있어도 술 먹어도 견딥니다. 사람은 태도입니다. 한순간 한순간 살아가느냐, 죽음으로 밀려가느냐는 건 태도이지 딴 건 없습니다. 임금 노예냐, 아니면 스스로의 자존심으로 생존하고 있느냐가 아무 뜻 없는 일을 하더라도. 식구와 원수져서 사이가 나쁘더라도 식구만큼 공고한 사이가 없습니다. 선량하고 소박한 식구일수록 별로 다정하지 못합니다. 서로 자기 책임 하느라고 큰아들과 아버지 사이 안 좋습니다. 딸하고 엄마랑 다툽니다. 부모 늙으면 자식 쪽에서 훈계가 잦습니다. 그게 가족입니다. 위기가 오면 똘똘 뭉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불행하게도 일제를 통해서 조선조 말부터 찢고 발리고 서로 못살게 굴고 있습니다. 일제가 만든 짓이고, 양반사회가 만든 짓이고, 동족상잔을 그토록 이념의 이름으로. 2차대전 전체 폭약보다 2배라고 합니다. 우리 땅에 뿌린 게. 월남도 동족상잔을 했지만 통일이라도 됐죠. 우리는 동족상잔을 어제도 오늘도 강조하는 듯한 그따위 소리하는 게 애국하는 것처럼 돼있습니다. 청년운동 하시는 김 선생님! 고맙습니다. 연대해야 합니다. 비폭력 혁명 되길 바랍니다. 여러분들이 바라는 거고 내가 하는 거지 딴 사람 없습니다. 나이만 먹었지 청년으로 살 수밖에 없습니다. 고맙습니다. 한겨레신문 고맙습니다.


정리/김태규 기자 dokbul@hani.co.kr, 김유진 교육연수생 rladb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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