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안서

보낸사람

: 구속노동자후원회

공안탄압 반대, 양심수 석방과 사면·복권을 위한 공동행동 [구속노동자후원회,국가보안법피해자모임,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민가협양심수후원회,민족자주통일중앙협의회,민주노총,범민련남측본부,불교인권위원회,사월혁명회,양심수정치학자이병진석방추진모임,애국촛불전국연대,용산참사진상규명및재개발제도개선위원회,인권연대,전국철거민연합,촛불인권연대(가나다 순)]

'양심수 사면·복권’ 촉구 각계 인사 선언' 참여 요청의 건

◆ 발송처 : 제 사회단체 ◆ 발송일자 : 2013. 1. 24(목)

◆ 문의 : 010-4238-6204(이광열-구속노동자후원회)

1. 사람이 사람답게 살 수 있는 세상을 위해 노력하시는 귀 단체에 연대의 인사를 올립니다.

2. 공안탄압 반대, 양심수 석방과 사면·복권을 위한 공동행동(이하: 양심수 석방 공동행동)은 구속된 모든 양심수들의 석방과 사면·복권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인권, 사회단체들의 모임입니다.

3. 지난 18대 대선에서 박근혜 후보는 ‘100% 대한민국’, ‘국민 대통합’을 이루겠다는 공약을 내걸고 당선되었습니다. ‘국민 대통합’의 기본은 집권 세력이 사상과 정치적 견해가 다른 세력이나 개인을 부당하게 탄압하고 공동체에서 배제시키려 했던 과거의 행태를 반성하고, 대화를 통해 적극적으로 포용하는 데 있다고 봅니다.

4. 지금도 감옥에는 42명(12월 31일 현재-민가협 조사)의 양심수들이 차디찬 겨울 추위와 싸우고 있습니다. 이들 가운데 다수는 ‘용산 참사’ 과정에서 구속된 철거민들, 국가보안법 ‘마녀 사냥’과 노동운동 탄압에 의해 구속된 노동자, 빈민, 사회단체 활동가들, ‘양심적 병역 거부’로 구속된 청년들입니다. 종교적 양심에 따라 병역을 거부한 양심수들까지 포함하면 한국의 양심수 현황은 700여명에 이릅니다. 이들 양심수들을 석방하고 사면·복권하는 일은 박근혜 대통령 당선자의 ‘국민 대통합’ 약속과 직결되는 사안입니다.

‘양심수 석방 공동행동’은 ‘박근혜 정부’ 출범을 앞두고 ‘양심수 사면·복권’을 촉구하는 ‘각계 인사 선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선언에 참가하신 분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우리의 요구를 신문 광고를 통해 널리 알리고자 합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감옥에서 부당하게 고통 받고 있는 양심수들이 하루 빨리 ‘자유의 몸’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시길 간곡히 호소합니다.

5. 취지에 공감하시는 단체나 개인들께서는 간단한 양식(성명/단체/직책 등 기재)을 작성하셔서 1월 29일(화)까지 메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메일 주소 : anti-ssl@hanmail.net)

[기자회견 일정-1월 31일(금) 오전 11시/대통령직인수위원회 앞]

※ 신문 광고를 내기 위해 부득이하게 개인당 1만원의 선언 참가비를 받고 있습니다. 비용이 부담이 되신다면 상황에 맞게 후원해주시면 됩니다. (모금 계좌 : (국민)206002-04-183732/모성용-양심수공동행동)




국가보안법 철폐!
양심수 전원 석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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