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3.07.22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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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근리사건유족회 정은용 회장(90)

한국전쟁 초기 미군 총격으로 희생된 민간인들의 넋을 기리는 ‘노근리 사건 63돌 합동 위령제’가 26일 충북 영동군 황간면 노근리 평화공원에서 열린다.

노근리사건유족회(회장 정은용·90·사진) 등의 공동주최로, 영동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가 진혼제를, 영동문인협회는 ‘노근리 그날의 눈물’, ‘노근리 사람들2’ 등 추모시를 낭송한다. 영동국악협회는 대금·해금 연주를 들려주고, 영동미술협회는 ‘평화’ 주제의 설치미술 작품을 전시한다.

영동/오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