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동문국장의 자질 >

 

조동문 국장의 글을 읽고 유족의 한사람으로서 참을 수 없는분노와 슬픔을 느끼면서 몇가지 적어 보겠소. 조동문 국장은 사무국장으로서 업무의 한계를 이미 저버렸소. 이미 알고는 있었지만 조국장의 유족에 대한 평가가 이정도로 폄하되어 있는줄은 몰랐소. 아울러 어느 한쪽의 일방적인 유족의 편에서 있었던지 아니면 조국장이 편을 갈라 유리한쪽에 서 있었던지 그중 하나인것은 이제 분명해 졌소.

 

사무국장의 업무의 한계가 무엇이요,

유족회의 목적을 달성하기위해 유족회에서 결정된 사업을 유족회 집행부의 지시에 의해 행정에 대한 업무를 수행 하는것이요.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사무국장으로서 본연의 임무는 외면하고 유족회지도자의 덕목을 거론하고 그동안 유족회를 위하여 음으로 양으로 희생봉사하였던 유족회 대표들을 교묘하고 유치한 방법으로 폄하 매도하는 글을 남의단체 글마당에 올려 볼상 사나운짓을 하니 이것이 사무국장으로서 할일인가 냉정히 생각해보시오.

 

조동문국장이 운영관리하는 자유게시판은 폐쇄하여 놓고 유족의 눈과입을 봉쇄하고 유족회 지도자의 덕목을 거론하며 사무국장의 본분을 망각한채 유족회의 중흥을 위하여 몸부리치고 있는 원로유족과 전국의 양심있는 유족들의 한결같은 염원이 무었인지도 아랑곳 하지 않으며 유족과 싸움을 벌이려는 이유가 무엇인지 모르겠소.

과연 조동문 국장이 유족과의 싸움을 할만한 상대로 자신의 입장을 과대설정하여 생각하였다면 크나큰 오산이라 생각하오. 사무국장은 사무국장일 따름이오.

 

유족의 싸움의 상대는 수구보수정권과의 싸움이지 조국장과의 싸움이 아니오. 하여 조국장은 유족을 비난하거나 유족회지도자의 덕목이나 유족회 내부의 문제를 거론할 하등의 이유나 자격이 없는 일개 사무국장에 불과 하다는것을 아시오.

지금 유족회는 거대한 역사의 흐름속에서 변화와 체질개선을 위하여 전국의 유족들이 심기일전하여 유족의 한맺힌 목적을 달성 하기 위하여 수구보수정권의 퇴진을 위하여 일전을 눈앞에 두고 있는 시점에서 딴지를 걸면 조국장의 미래는 참담하다는것을 명심하시요.

 

한편 조국장이 유족의 바른말을 감언이설이니 잘난체 한다느니 "나"  아니면 않된다는등의 표현은 앞으로 삼가하시오. 앞에서 잠간 언급하였듯이 조국장은 유족을 평가하거나 특정유족의 편에서서 발언이나 행동을 한다거나 하는식의 사고방식이나 처세술은  통하지 않는다는것쯤은 이제는 알수있을 나이도 됐으리라 생각하오.하나의 예를 들면 김광호에게 붙어  유족에대한 허위 정보를 제공하여 오늘날 김광호를 이처럼 비참하게 만든 장본인이 조국장인줄 알고있소. 돈이 많다고 자랑한 장본인도 김광호지만 그 문제도 조동문 국장이 함부로 거론할 문제가 아니오. 유족의 문제는 유족이 판단할 것이요. 아시겠소.

 

유족은 영원한 유족이요, 조동문국장은 유족의 옆에서 언제 사라질지 모르지만 우리 유족은 국가가 존재 하는한 유족의 이름으로 영원히 존재 할것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