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센터 마지막 3억, 돈 좀 빌려주세요!

- 이자는 기부하고, 원금은 3년 후 돌려받는 인권센터 건립 막판 모금 -

인권재단 사람은 시민들의 참여와 모금만으로 최초의 민간 인권센터를 만들겠다고 겁 없이 뛰어들었습니다. 2010년 10월부터 시작된 인권센터 건립 활동으로 현재까지 2,000명의 주춧돌, 약 5억 원의 기금을 조성했습니다. 하지만 인권센터를 설립할 곳을 찾기란 쉽지 않았습니다. 월 5백 이상의 임대료, 2년에 한번씩 새로 이사해야 하는 계약 등 임대에 따른 제약이 너무 많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아예 터를 잡았습니다. 지난 9월 15일 서울 마포구 성산동에 위치한 2층 규모의 단독주택을 매매계약했습니다. 이곳을 3층 규모(약 100평)로 리모델링한다면 교육장, 회의실, 인권단체 인큐베이팅실, 인권도서관, 공연장 등 인권감수성을 틔울 수 있는 다양한 공간마련이 가능합니다. 모은 돈이 아직 턱없이 부족하지만요.

인권재단 사람을 믿고, 36개월 무이자로 빌려주세요!

이를 위해 3억 정도의 건립비용이 필요합니다. 1구좌 100만원, 경제적인 여력이 되신다면 몇 구좌 더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임대료가 지출되지 않기 때문에 매월 인권센터 주춧돌 기금으로 들어오는 모든 돈을 원금상환을 위해 적립해 둘 것입니다. 차용증서를 작성하고 매월 인권센터 활동소식과 모금적립내역을 보고드리겠습니다. 그리고 3년 후 원금을 반드시 상환해드리겠습니다. 100만원을 은행 적금으로 든다면 4% 이자율 적용, 약 12만 원 정도의 이자가 발생합니다. 빌려주시는 돈의 이자는 인권센터 건립기금으로 기부되는 방식입니다. 돈 빌려주시는 모든 분들은 인권센터 주춧돌이며 인권센터 건립 시 기부자님의 성함을 돌에 새길 것입니다. 11월30일까지 참여가능합니다.

십시일반, 인권센터 건립을 위한 정기, 일시기부도 가능합니다!

어떤 압력에도 흔들리지 않고 사람 편에 서서 올곧게 나아가기 위해서는 독립적인 운영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큰 돈 빌려주시기 부담스러우시다면 정기, 일시기부로 참여해주세요. 물론 돈을 빌려주신 분들도 참여 가능합니다. 기적의 저금통을 아직 보내주시지 않으신 분들은 서둘러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정기기부가 늘어날수록 인권센터에서 인권세상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습니다. 소중한 정성이 모여 인권세상을 위한 터가 만들어집니다. 적은 돈 큰 돈, 한꺼번에 내든지 분할로 내든지 형편과 마음에 따라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인권센터 건립 막판 모금에 꼭 함께해주세요!

모금참여 바로가기

http://namsan.hrcenter.or.kr/load.asp?subPage=410.repeat

인권센터는 시민의 힘으로 만들어집니다.

열려라 인권센터 http://www.hrcenter.or.kr / http://namsan.hrcenter.or.kr

문의 : 재단법인 인권재단 사람 Tel : 02-363-5855, E-mail : dshrfund@hanmail.net

보낸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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