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상전의 침략적목적수행을 위해 혼을 잃은 뼛속까지 친미분자인 쥐바기가 얼마남지않은 명줄을 이어가려고 이북을 반대하는 군사연습,침략전쟁연습을 매일처럼 미친듯이 벌이고있는 현실이 걱정스럽고 도수를 넘는 그 행태에 위험천만한 불안과 위기를 느낀다.

동족상쟁과 핵참화의 위험이 도사리고있는 오늘의 위험한 정세는 저들의 침략전쟁연습을 저지파탄시키고 한반도에 평화와 안정, 6.15 10.4통일선언을 실현시킬 민족화해정부,평화민주정부를 수립할것을 절박하게 요구하고있다

극우종미매국노들의 전쟁소동을 중지시키고 6.15통일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해서는 온 민족이 뜻을 같이하고 하나로 단결해야 하며 그 이념적기초는 다름아닌 민족애와 민족자주정신이다.

민족애는 자기 민족에 대한 끝없는 사랑이고 그에 대한 무한한 헌신적복무정신이며 민족자주정신은 민족운명의 주인은 자기 민족자체이라는 자각과 민족의 운명을 민족자체의 힘으로 개척해나가려는 의지이다.

민족애와 자주정신이 대단결의 이념적기초로 되는것은 우선 민족애와 자주정신이 우리 민족의 고유한 민족성으로부터 흘러나오는 공동의 사상감정이기때문이다.

세계의 어느 민족이든지 오랜 역사적과정을 통하여 형성되고 발전된 고유한 민족성을 가지게 된다. 한 민족을 다른 민족과 구별할수 있게 하는 고유한 특성이 다름아닌 민족성이다.

우수한 민족성은 민족의 생존과 발전의 중요한 요인이다. 우수한 민족성으로 하여 민족성원들은 자기 민족을 끝없이 사랑하고 귀중히 여기며 자기 민족을 위하여 헌신하는것이다.

민족애와 자주정신은 우리 민족의 민족성으로부터 흘러나오는 고유한 사상감정이다.

우리 민족은 인류역사발전의 여명기로부터 한피줄을 잇고 하나의 언어와 문화를 가지고 한강토우에서 살아오면서 우수한 문화와 전통을 체현하였고 자기의 근면한 창조적활동으로 훌륭한 물질문화적재부를 창조하면서 자기 운명을 개척하여왔다. 특히 우리 민족은 자기의 민족발전과정에 끊임없이 계속되여온 외세의 침략을 물리치고 민족의 존엄과 영예를 떨쳐왔다. 고대로부터 중세, 근대에 이르기까지 우리 민족은 주변 강대국들로부터 끊임없는 침략을 당하였지만 그때마다 남녀로소를 가리지 않고 모두가 떨쳐나 외래침략자들을 몰아내고 나라의 자주권을 수호하였다.

이 과정에 우리 민족에게는 민족애와 자주정신이 고유한 사상감정으로 깃들게 되였다.

이처럼 우리 민족은 민족의 운명을 개척하기 위한 오랜 역사적투쟁과정을 통하여 민족애와 민족자주정신이 강한 민족으로 되였다.

이러한 정신은 민족대단결의 이념적기초로 된다. 오랜 역사적과정에 형성되고 계급과 계층에 관계없이 조국통일을 바라는 모든 국민들이 지니고있는 이것을 민족대단결의 이념적기초로 내세울 때에만 우리 민족은 조국통일을 위한 민족의 대단결을 이룩할수 있다.

이 정신이 민족대단결의 이념적기초로 되는것은 또한 남과 북에 서로 다른 사상과 제도가 존재하고있는 사정과 관련된다.

외세에 의하여 우리 민족이 둘로 갈라지면서 남과 북은 서로 다른 사상과 제도를 가지게 되였다. 남북사이의 이러한 사회발전단계에서의 차이, 사상과 제도의 차이는 근 70년의 세월이 흐르면서 지속되고 더욱 커지고있다.

이러한 조건에서 계급적이념을 기초로 하여서는 결코 민족대단결을 이룩할수 없다.

남과북, 어느 일방이 자기의 사상과 제도의 이익만을 절대시하면서 내세운다면 언제가서도 민족적단결을 이룩할수 없다. 어느 일방도 자기의 사상과 제도를 포기하려고 하지 않는 조건에서 계급적이념만을 내세운다면 치렬한 대결과 충돌밖에 가져올것이 없다. 때문에 남과북이 자기의 사상과 제도만 내세우면서 계급적이념에 기초한 《통일》을 추구한다면 분열만을 심화시키고 나중에는 민족적참화를 가져올수 있다.

민족대단결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사상과 제도상의 차이를 초월하여 민족적공통성을 앞세워야 한다.

우리 민족은 반세기이상 분열의 역사를 겪어오면서도 하나의 민족으로서의 공통성에는 변함이 없다. 오늘 우리 민족에게 있어서 민족적공통성에서는 달라진것이 없으며 이것은 아무리 오랜 분열의 역사가 흘러도 달라질수 없는 불변의 민족적징표이다.

그러므로 민족의 대단결을 실현하자면 전 민족이 공통적으로 가지고있는 사상감정을 민족대단결의 이념적기초로 하여야 한다. 그것이 바로 민족성으로부터 흘러나오는 민족애와 민족자주정신이다.

예로부터 자기 조국에 대한 사랑의 감정과 민족의 존엄을 생명으로 여기는 정신이 남달리 강한 우리 민족은 오늘도 자기의 자랑스러운 전통과 민족적특질을 면면히 이어오고있다. 비록 분열로 갈라져 살고있지만 온 겨레의 가슴속에는 민족애와 자주정신이 뜨겁게 맥박치고있다.

우리 민족모두가 지니고있는 민족애와 민족자주정신을 이념적기초로 할 때 우리 민족은 사상과 제도의 차이를 초월하여 하나로 단결할수 있다.

이처럼 조국통일을 위한 민족대단결의 이념적기초는 민족애와 민족자주정신이다.

미국상전의 각본대로 움직이는 뼛속까지 친미적인 친일파후손들이 색갈론,종북좌빨소동을 벌이며북풍꼼수에 매달려 죽음의 난파선에서 목숨건지려고 아무리 발악을 해도 자유와 평화를 사랑하고 통일을 바라는 국민들의 정의의 투쟁을 절대로 가로막을수는 없으며 극우보수매국노들을 박살내고 전쟁없고 평화로운 6.15통일시대를 열어가는 민중의 역사적 투쟁과 전진은 반드시 승리할것이라는것은 명명백백한 진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