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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강정마을회, '늦봄 통일상' 수상
▶1-3-2 날짜, 기자
2012-04-03 17:41 | 제주CBS 김대휘 기자
제17회 늦봄통일상에 제주 강정마을회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3일 (사)통일맞이(이사장 김상근)는 제17회 늦봄통일상 수상자로 '강정마을회'를 선정했다며 "제주 강정마을회는 지난 3년간 홀로 힘겨운 싸움을 벌이며, 평화와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국민에게 일깨워줬다”고 평가했다.
지난달 22일 열린 심사위원회에서 심사위원들은 “평화의 섬 제주를 지키기 위한 숭고한 싸움을 벌이고 있는 강정마을 주민들께 온 겨레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한편, 작은 힘이나마 보태 강정을 꼭 지켜내고자 하는 마음”이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또 “늦봄 문익환 목사가 살아 있다면 당연히 강정마을 한복판에서 함께 했을 것이다. 강정마을 사람들은 스스로 자신의 삶과 삶터를 지키는 작은 싸움을 통해 큰 평화와 통일을 이뤄가고 있다”고 밝혔다.
통일운동가 고(故) 문익환 목사를 기리며 제정된 '늦봄 통일상'은 1996년에 제정돼 김대중 전 대통령, 리영희 전 한양대 교수, 고은 시인,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 등이 수상했다.
제17회 늦봄통일상 시상식은 오는 19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 2층 강당에서 열린다.
3일 (사)통일맞이(이사장 김상근)는 제17회 늦봄통일상 수상자로 '강정마을회'를 선정했다며 "제주 강정마을회는 지난 3년간 홀로 힘겨운 싸움을 벌이며, 평화와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국민에게 일깨워줬다”고 평가했다.
지난달 22일 열린 심사위원회에서 심사위원들은 “평화의 섬 제주를 지키기 위한 숭고한 싸움을 벌이고 있는 강정마을 주민들께 온 겨레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한편, 작은 힘이나마 보태 강정을 꼭 지켜내고자 하는 마음”이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또 “늦봄 문익환 목사가 살아 있다면 당연히 강정마을 한복판에서 함께 했을 것이다. 강정마을 사람들은 스스로 자신의 삶과 삶터를 지키는 작은 싸움을 통해 큰 평화와 통일을 이뤄가고 있다”고 밝혔다.
통일운동가 고(故) 문익환 목사를 기리며 제정된 '늦봄 통일상'은 1996년에 제정돼 김대중 전 대통령, 리영희 전 한양대 교수, 고은 시인,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 등이 수상했다.
제17회 늦봄통일상 시상식은 오는 19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 2층 강당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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