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후용 | 조회 463 |추천 1 |2014.05.03. 18:02                   


추천의 글

<개표조작으로 침몰하는 대한민국 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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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어린 학생들을 비롯하여 약 300 명이 바다 속에 수장된 것을 보며 비통하고 분한 마음 금할 길 없다. 도대체 이 나라가 어떻게 이 지경이 되었단 말인가?

어린 학생들의 살려달라는 절규를 묵살하고 죽기를 기다린 작태로 밖에 볼 수 없는 것을 보고 분노를 넘어 허탈하고 멍한 심정을 가눌 길이 없다.

 

왜 이런 참사가 생겼는가? 그 근본원인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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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들은 세월호 참사를 보고 이 나라를 현재의 모습을 다음과 같이 비유하고 있다. 세월호는 대한민국, 선장은 대통령, 선원들은 국무위원과 고위관료, 선내방송은 국내 언론, 배안에 학생들은 국민들이라고 했다.

선장은 배가 뒤집힐 때 자신들을 탈출하면서 선내 학생들에게는 가만히 있으라고 계속 방송했다. 이것이 현 정권의 모습이다. 아이들은 죽어 가는데 끝까지 딴 소리하지 말고 가만히 있으라고만 했다.

이같은 상황은 제 18대 대선과 그 후에 이어지는 선거부정에 대한 국민들의 항거에 대처하는 현 정권의 모습에서도 보아왔다.

한 사람의 권력욕을 위해 국가기관인 국정원 알바가, 국방부 사이버가 동원되어 선거에 영향을 미쳤다고 한창 시끄러웠다.

그러는 사이에 우리들은 그보다 더 엄청난 부정선거를 모르고 있었다. 즉 공정선거의 주무기관인 중앙선관위가 전산을 통해 개표조작을 했다는 것을 생각지도 못했다.

우리는 ‘18대 대선은 합법으로 위장한 개표조작 선거였다’ 란 책을 통해 비로소 전국지역 선관위에서 개표조작이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 책은 각 지역 선관위 개표상황표 와 중앙선관위가 2013년 3월 11일 공식적 공개한 ‘제18대 대선 개표신행상황 언론사 및 포털사제공’ 이라는 국가 공문서를 분석했기 때문에 무엇보다 공신력을 가질 수 있는 자료이다.

김 목사와 김현승 두 사람은 이 자료를 분석해서 중앙선관위를 비롯해 전국 147개 선관위위원장과 사무국장을 직권남용, 직무유기죄로 검찰에 고발하면서 정리한 자료를 요약한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볼 때 18 대 대선은 이승만 정권의 3.15 부정선거를 훨씬 능가하는 조직적으로 고차원적으로 전산을 통해 국민을 속이고 주권을 강탈한 기상천외의 엄청난 부정선거였음을 알 수 있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우리 국민의 주권이 이명박근혜 정권에 의해 철저히 도둑맞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많은 사람들은 말한다. ‘선거가 끝난지 1년이 지났는데 아직까지도 부정선거를 운운하는 것은 국익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한다.

그러면 한번 물어보자! 당신 집에 도둑이 들어와 당신의 모든 재산을 몽땅 다 털어갔다고 가정하자! 그러면 1년이 지났다고 찾지 않겠다고 하는가?

이번 18대 대선은 전 국민의 주권이 몇 몇 사악한 자들의 전산조작의 계책에 의해 완전히 도둑맞았다는 사실을 알고도 가만히 있어야 하는가?

우리 대한민국은 국민들이 피 흘려 세운 민주주의 국가이다. 그런데 이 민주주의가 사악한 세력에 짓밟혔다는 것이다.

우리국민들은 이 부정선거가 당장 자신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무관심하게 있을 수는 없다.

무관심의 결과는 우리들의 자식들에게 무서운 재앙을 가져오게 된다. 오늘의 세월호 참사가 우리들의 무관심의 소치가 아니었을까?

국가가 국민을 지켜주지 않는다면 이것은 국가가 아니다. 국가가 국민을 지켜주지 않는다면 국민들도 정부를 등지고 각각 제 살길만 찾아 갈 것이다. 이렇게 되어서는 나라가 아니다. 지금 이 나라가 이 꼴이 되었다.

지금 현 정권은 거짓과 위선과 조작으로 세워진 얼음성에 불과하다. 차디찬 얼음공주가 다스리는 나라는 국민의 인권도 생명도 안보도 없다. 모든 것은 한 사람의 통치자를 위해 존재할 뿐이다.

이 같은 불행의 원인은 민주주의 꽃인 선거가 조작되었기 때문이다. 국민의 민심은 전산으로 조작되고 조작된 정권은 조작을 감추기 위해 온갖 부도덕한 방법을 총 동원하고 국민들은 거기에 굴종만 있을 뿐이다.

이 책은 국민들에게 개표부정을 알리기 위해 대선 이후 오늘까지 중앙선관위를 비롯한 147개 지역 선관위를 고발하면서 만들어진 책이다.

나는 이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2014년의 국민 필독서라 생각하여 이 책을 추천한다.

 

2014. 5. 2

김병태 교수 (새날희망연대 상임공동대표, 건국대 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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