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ressEngine ver.2

글 수 444

등록 :2015-04-29 17:00수정 :2015-04-30 08:09 

지난 토요일 낮에 발생한 대지진으로 네팔의 유서 깊은 문화유적들이 파괴됐다.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네팔의 상징인 다라하라 타워를 포함해 유네스코에 등재된 세계문화유산 7곳 중 4곳이 파괴됐다. 많은 주민들이 계속된 여진으로 인한 추가 붕괴 위험 때문에 집 밖에서 생활을 하고 있다. 구글과 미국의 상업위성 사진업체 디지털글로브(DigitalGlobe)에서 공개한 고해상도 위성사진들을 통해 지진 전후를 비교했다.

 

파탄 두르바르 광장(Patan Durbar Square)


카트만두 남쪽에 위치한 유네스코(UNESCO) 세계문화유산. 무너진 건물의 목재와 돌이 광장에 쌓여 있다.


파탄 두르바르 광장. 왼쪽 구글 뷰(Google View) 2015년 1월, 오른쪽 신화 2015년 4월 26일. 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보입니다.


프라탑 말라 왕 동상(King Pratap Malla Statue)


17세기에 만들어진 동상이 광장 바닥에 떨어져 있다.


프라탑 말라 왕 동상(King Pratap Malla Statue). 왼쪽 구글 뷰(Google View) 2015년 2월 15일, 오른쪽 AP 2015년 4월 26일. 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보입니다.


나라얀 사원(Trailokya Mohan Narayan Temple)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부상자들을 구하기 위해 무너진 건물 잔해를 치우고 있다.


나라얀 사원(Trailokya Mohan Narayan Temple). 왼쪽 구글 뷰(Google View) 2014년 4월 6일, 오른쪽 AP 2015년 4월 25일. 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보입니다.
 

다라하라 타워(Dharahara Tower)


1832년에 지어진 9층(61m) 건물. 관광객들이 좁은 통로를 이용해 꼭대기까지 올라갈 수 있다. 전망대에 오르던 수십 명의 사람들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다라하라 타워(Dharahara Tower). 왼쪽 AFP 2013년 11월 3일, 오른쪽 AFP 2015년 4월 27일. 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보입니다.


박타푸르 두르바르 광장(Bhaktapur Durbar Square)


네팔 카트만두 인근에 위치한 박타푸르 두르바르 광장. 1700년대에 세워진 사원과 탑들이 이번 지진으로 파괴됐다. 주민들이 지진을 피해 광장에서 노숙을 하고 있다.


박타푸르 두르바르 광장(Bhaktapur Durbar Square). 왼쪽 구글 어스(Google Earth) 2015년 3월 12일, 오른쪽 디지털글러브(DigitalGlobe) 2015년 4월 27일. 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보입니다.


파탄 두르바르 광장(Patan Durbar Square)


광장 주변에 천막이 생기고 많은 탑과 사원이 무너져 내렸다.


파탄 두르바르 광장(Patan Durbar Square). 왼쪽 구글 어스(Google Earth) 2013년 2월 13일, 오른쪽 디지털글러브(DigitalGlobe) 2015년 4월 27일. 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보입니다.


타라 곤 공원(Tara Goan Park, Katmandu)


여진을 피해 집을 나온 주민들의 텐트와 차량들이 공원에 보이고 있다.


타라 곤 공원(Tara Goan Park, Katmandu). 왼쪽 구글 어스(Google Earth) 2014년 11월 2일, 오른쪽 디지털글러브(DigitalGlobe) 2015년 4월 27일. 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보입니다.


카트만두 공항 남쪽


카트만두 공항 인근 평야와 도로 사이에 주민들이 텐트를 치고 노숙을 하고 있다.


카트만두 공항 남쪽. 왼쪽 구글 어스(Google Earth) 2014년 12월 18일, 오른쪽 디지털글러브(DigitalGlobe) 2015년 4월 27일. 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보입니다.


카트만두 두르바르 광장(Kathmandu Durbar Square)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지진이 일어나기 전에는 노점상이 있던 광장에 주민들이 텐트를 치고 노숙을 하고 있다. 광장 주변 탑과 사원들이 지진으로 무너져 있다.


카트만두 두르바르 광장(Kathmandu Durbar Square). 왼쪽 구글 어스(Google Earth) 2014년 11월 13일, 오른쪽 디지털글러브(DigitalGlobe) 2015년 4월 27일. 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보입니다.


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번호
제목
글쓴이
304 “신문광고에 함께할 3천명의 세월호 촛불이 돼 주세요.”
[관리자]
2016-09-02 3964
303 4월19일, 국민보도연맹 관련 다큐멘터리 <레드 툼> 초대 안내
[관리자]
2014-04-05 3955
302 제주4.3추념일, 국가기념일 공식 지정 / 노컷뉴스
[관리자]
2014-01-16 3947
301 獨 가우크 대통령, 2년만에 또다시 체코 찾아 나치 학살에 참회 /뉴시스
[관리자]
2014-05-09 3942
300 테러범을 키운 것은 프랑스 자신이다
[관리자]
2015-01-21 3898
299 ‘제국의 위안부’ 박유하 교수 기자회견···유시민 등도 ‘형사기소 반대’ 성명
[관리자]
2015-12-02 3870
298 통곡의 바다, 절망의 대한민국 /박명림 교수
[관리자]
2014-04-24 3867
297 "교수님에게 부치는 편지"
[관리자]
2014-06-10 3838
296 “세월호 참사, 민중의 죽음은 사회적 학살” / 미디어 충청
[관리자]
2014-05-02 3827
295 [사설] ‘역사전쟁’ 획책하는 집권세력 / 한겨레
[관리자]
2016-08-26 3825
294 민간인학살 희생자 목숨 값 깎는 대법원 / 오마이뉴스
[관리자]
2014-06-12 3824
293 "'임을 위한 행진곡' 안 부르면 5.18 기념식 불참" /노컷뉴스
[관리자]
2014-05-08 3820
292 아이들은 너희가 지난해 봄에 한 일을 알고 있다
[관리자]
2015-12-17 3816
291 불타는 감자
[관리자]
2015-04-13 3815
290 숨진 단원고 학생 다룬 ‘잊지 않겠습니다’ 영문으로 & 박래군 대담
[관리자]
2014-08-12 3806
289 오바마 목덜미 잡고 흔드는 유대인 파워
[관리자]
2014-08-06 3801
288 ‘한국의 마타하리’로 불린 여인, 현앨리스의 비극적 가족사
[관리자]
2015-03-20 3756
287 김영란법 9개월째 방치 / 중앙일보
[관리자]
2014-05-20 3753
286 "세월호 가족 요구 짓밟은 여야 합의 반대한다" / 오마이뉴스
[관리자]
2014-08-08 3750
285 대법원도 끝내 외면 "제주4.3 유족에 비수" /제주의소리
[관리자]
2014-06-12 3739

알림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