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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5-07-09 20:15

 

사진 광주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제공
사진 광주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제공
중·고교 15명, ‘5·18민주묘지’ 등 방문
“민주주의에 대해 눈뜨게 해준 시간”
서울 등서 28일간 ‘평화’ 체험 행사
미국 청소년들이 국립5·18민주묘지와 금남로 등 민주주의 현장을 체험하기 위해 광주에 왔다.

미국 중·고교 청소년 15명은 9일 광주시 동구 동명동 민주의 집을 찾았다. 이들은 민주의 집을 시에서 위탁받아 운영 중인 사단법인 광주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관계자들을 만나 5·18민주화운동의 역사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5·18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과 시민군이 충돌했던 금남로 아시아문화전당 앞 광장과 5·18기록관 등지를 둘러봤다. 미국 플로리다에서 온 시드니 마즈(17)는 “5·18민주화운동에 대해 이야기를 듣고 현장을 둘러보면서 과거 이 도시 사람들에게 과연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를 생각하게 돼 민주주의에 대해 눈을 뜨게 해주는 시간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들은 11일엔 국립5·18민주묘지에 가서 고인들의 묘역에 세워진 묘지를 닦고 세월호 리본 만들기 등의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다. 12일엔 전남 화순 운주사를 방문한 뒤 도곡면에서 한국 청소년 23명과 만나 전통 농업민요인 ‘밭노래’ 체험을 한다.

이들은 서울의 비영리단체인 사단법인 더 나은 세상과 미국의 비영리단체인 ‘이아이엘 미국본부 월드러닝’이 함께 진행하는 한-미 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자비를 들여 지난 1일 한국을 방문했다. 더 나은 세상 이현희 간사는 “미국의 청소년들이 많은 나라에 가서 체험을 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번엔 평화를 주제로 28일 동안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고 말했다. 이들은 서울에서는 평화 워크숍에 참여했고, 경기도 연천에선 남북 분단 현장을 둘러봤다. 13일엔 전북 부안으로 이동해 템플스테이를 체험할 예정이다.
 

정대하 기자 daeh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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