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ressEngine ver.2

글 수 444


JTBC | 입력 2016.01.04. 22:43 | 수정 2016.01.05. 10:36

        

유시민 전 장관이 총선 심판론에 대해 '대한민국을 어떻게 바꿀지 이야기하라'고 명쾌하게 이야기했다.

4일 방송된 'JTBC 뉴스룸' 신년특집 토론 4인 4색 2016 한국사회를 말한다에서는 김재원 새누리당 의원, 최재성 더불어민주당 의원,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 정연정 '안철수 신당' TF 위원이 출연해 안철수 신당과 한국 정치 지형에 대해 논의했다.

선거를 앞두면 정권 심판론과 야권 심판론이 동시에 제기되는 상황이 이번에도 재연될지에 대해 유 전 장관은 "야당은 고민할 것 없이 대한민국을 어떻게 바꿀지 이야기하면 된다"고 말문을 열었다.

유 전 장관은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이 거의 모든 사회적, 정치적 권력을 틀어쥐고 이명박 정부 5년에 이어 또 3년 동안 대한민국을 운영했다"며 "지금 솔직히 엉망이지 않느냐?"고 진단했다.

그는 "1인당 국민소득이 후퇴하고, 국민들이 더 가난해졌다. 빈부 격차가 커졌고, 민주주의는 흔들린다. 대통령한테 아부하는 사람들이 다 출세하고, 여당 원내대표를 대통령이 찍어서 쫓아내고 이런 시국이다"라고 말했다.

또 유 전 장관은 "지금 나라를 엉망으로 운영하고 있고, 헬조선이란 말이 나오는데. 기성세대들이 나라를 이렇게 만들어놓고 반성도 안하고 자기들끼리 싸우고 있지 않느냐. 야당은 이 대한민국을 어떻게 바꿀지 이야기하라"고 일침을 가했다.

끝으로 유 전 장관은 "대한민국을 어떻게 바꿀건지 이야기하고 그랬는데도 국민들이 뽑아주면 여당하고 안 뽑아주면 또 야당해야 한다. 마음 비우고 진짜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면 총선에서 국민들이 판단할 것이라고 본다. 이기고 지는 건 결과로 나오는 거니까 미리 겁먹거나 선입견 가지지 말고 담백하게 하라고 권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유시민 전 장관이 안철수 의원의 신당 창당에 대해 "새정치가 아니다"라고 진단했다.

4일 방송된 'JTBC 뉴스룸' 신년특집 토론 4인 4색 2016 한국사회를 말한다에서는 김재원 새누리당 의원, 최재성 더불어민주당 의원,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 정연정 '안철수 신당' TF 위원이 출연해 안철수 신당과 한국 정치 지형에 대해 논의했다.

화두에 오른 건 '안철수 탈당 사태의 의미와 파장'이었다. 유 전 장관은 "안철수 의원의 탈당은 창당으로 가는 수순"이라며 "탈당 동기에는 관심이 없고 객관적인 실체로 인정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유 전 장관은 "'안철수 신당'은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이라는 거대 양당이 대변하지 못하는 유권자들에게 어필해서 안착하고 있다"며 "이것이 새정치는 아닐 것"이라고 단언했다.

유 전 장관은 "현재의 선거제도와 정치적 환경 안에서 새로운 정당이 생기는 것은 맞지만, 정치 혁신이 된다든가, 정치가 바뀐다든가 하는 가능성은 전무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정연정 '안철수 신당' TF위원이 "안철수 의원을 지지하는 세력이 요구하는 변화, 그 에너지를 믿는다"며 "혁신까지 갈 수 있는 동력을 줄 수 있다"고 반박했다.

유 전 장관은 "새정치가 하늘에서 떨어지나, 땅에서 솟아나나. 우리 정치는 양당체제, 3당체제, 다당체제를 다 겪어봤는데도 안 바뀌었다"며 "안 의원이 갖고 있는 새로움도 있지만 이런 식으로는 바뀌기 어렵다고 본다"고 재반박했다.

이어 유 전 장관은 "안철수 신당이 기존 정당의 지지층에서 어느 쪽을 더 흡수 하느냐에 따라 총선 결과가 달라질 것"이라며 "지금까지 경향을 봤을 때 새누리당이 180석 이상의 대승을 거둘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유시민 전 장관이 안철수 의원의 신당 창당에 대해 "새정치가 아니다"라고 진단했다.

4일 방송된 'JTBC 뉴스룸' 신년특집 토론 4인 4색 2016 한국사회를 말한다에서는 김재원 새누리당 의원, 최재성 더불어민주당 의원,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 정연정 '안철수 신당' TF 위원이 출연해 안철수 신당과 한국 정치 지형에 대해 논의했다.

화두에 오른 건 '안철수 탈당 사태의 의미와 파장'이었다. 유 전 장관은 "안철수 의원의 탈당은 창당으로 가는 수순"이라며 "탈당 동기에는 관심이 없고 객관적인 실체로 인정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유 전 장관은 "'안철수 신당'은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이라는 거대 양당이 대변하지 못하는 유권자들에게 어필해서 안착하고 있다"며 "이것이 새정치는 아닐 것"이라고 단언했다.

유 전 장관은 "현재의 선거제도와 정치적 환경 안에서 새로운 정당이 생기는 것은 맞지만, 정치 혁신이 된다든가, 정치가 바뀐다든가 하는 가능성은 전무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정연정 '안철수 신당' TF위원이 "안철수 의원을 지지하는 세력이 요구하는 변화, 그 에너지를 믿는다"며 "혁신까지 갈 수 있는 동력을 줄 수 있다"고 반박했다.

유 전 장관은 "새정치가 하늘에서 떨어지나, 땅에서 솟아나나. 우리 정치는 양당체제, 3당체제, 다당체제를 다 겪어봤는데도 안 바뀌었다"며 "안 의원이 갖고 있는 새로움도 있지만 이런 식으로는 바뀌기 어렵다고 본다"고 재반박했다.

이어 유 전 장관은 "안철수 신당이 기존 정당의 지지층에서 어느 쪽을 더 흡수 하느냐에 따라 총선 결과가 달라질 것"이라며 "지금까지 경향을 봤을 때 새누리당이 180석 이상의 대승을 거둘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JTBC 방송뉴스팀)

번호
제목
글쓴이
404 <서방언론 잇단 日비판...부정 여론 확산>
[관리자]
2012-09-30 7795
403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12차 총회 공고
[관리자]
2012-02-13 7653
402 [4회코리아국제포럼 다시보기] 9.18(화) <역사․민족과 주권>
코리아국제포럼
2012-09-21 7575
401 <초청공고>한국전쟁전후민간인희생자 전국유족회 통합정기총회
[관리자]
2013-03-20 7551
400 7월 회비를 내 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관리자
2011-07-29 7330
399 장애해방운동 10년의 평가와 과제
[관리자]
2012-02-29 7271
398 제60주년 산청· 함양사건 학술회의 안내 file
관리자
2011-08-29 7222
397 임동원 전 통일부 장관과 함께 하는 북 토크쇼 "피스메이커"
[관리자]
2012-02-17 7201
396 [시민사회와 함께 하는 2012국정감사 의제 선정을 위한 토론회] 공지
[관리자]
2012-09-11 7173
395 무솔리니 옹호한 베를루스코니에 비난 쇄도/ 서울경제
[관리자]
2013-01-28 7157
394 민간인학살 석달동사건 최종판결 선고
[관리자]
2012-04-28 7154
393 '6.25민간인 희생자 지원조례' 제정 난항
[관리자]
2012-02-16 7124
392 오월길 순례단 모집
[관리자]
2012-04-01 7107
391 안중근의사 102주기 추도식에 초대합니다
[관리자]
2012-03-17 7072
390 강정마을회 "4.3영령이시여, 강정을 살려주십시오"
[관리자]
2012-04-03 7016
389 역사정의실천연대
[관리자]
2012-09-23 6920
388 [희망광장]3월 10일(토) 시청광장을 희망의 광장으로!! 1
[관리자]
2012-03-03 6906
387 ‘핵안보정상회의 대항행동’ 발족 내·외신 기자회견
[관리자]
2012-02-13 6904
386 [경산민간인학살(3)] 유골, 컨테이너에 방치·훼손…시, 150억원 '셀프취소'
[관리자]
2013-05-09 6902
385 [제4회 코리아국제포럼] 외국인들 SKY공동행동 국제연대
코리아국제포럼
2012-09-29 6846

알림



XE Login